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을 빠져나가면서 비속어 표현을 쓴 것이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대선주자 조사서 빠져야’ 질의에 한동훈 “저와는 무관”‘이재명 수사’엔 “통상적 범죄수사…공정·투명하게 수사”‘김건희 표절’ 벼르는 野 “반드시 국민대 등 증인 채택”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에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흔들기와 김건희 여사 관련 검찰 수사 등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됐다.
한 장관은 2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 장관은 이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한 장관이 범(汎)보수권 1위를 차지했는데 집권 초기에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것이 옳은가’라는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조사 대상에서 빼달라고 하는 것이 정치적 도리이고 대통령을 위하는 길’이라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는...
확인되지 않은 말이 돌아다니는 것이 많기 때문에 팩트를 철저히 확인하고 발언하고 대응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정부질문을 마치는 날인데 끝까지 자리 지키면서 의원님들을 응원해주시고 국정감사 상임위 활동에서 이석하지 말고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양곡관리법 개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앞서 2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양곡관리법 개정에 대해 "(쌀 매입 의무화를) 법률로 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굉장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제도가 경직적이 되는 것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회 대정부 질문 사흘째…경제 분야 野 "영빈관 이전 참으로 뻔뻔"…추경호에 "직무유기" 비판野 "尹 부자 감세 누가 수용하나"…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삭감 비판도與, 文 정부 신재생에너지ㆍ부동산 정책 비판
야당이 정부의 영빈관 신축을 추진했던 것에 대해 "참으로 뻔뻔하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야당은 전 정부의 부동산...
한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IRA 정부 대응이 미흡했다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런 문제가 일어난 것 자체가 대단히 유감스럽고 송구스럽다. (다만) 우리 정부와 전 정부가 이렇게 결정돼선 안 된다고 의견을 계속 냈다”며 “(한미회담에서) 우리의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논의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서도 용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가덕도신공항) 2030년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부산엑스포) 실사단이 왔을 때 공항이 2030년 전에는 완공된다는 것을 힘있게 얘기할 수 있는 시점이 될 수 있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경태 의원은...
20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본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8월 중순 대통령 헬기가 (대통령실 청사에) 내리다가 나무에 부딪혀 꼬리 날개가 손상된 것을 알고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김 의원은 또 “(헬기 이착륙장 크기가) 최소한 80X80m는 돼야 한다. 한남동 공관(관저)에 이런 지역이 없다. 대통령 안위가 심히...
권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북한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호응해 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물밑대화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도 권 장관은 "대북 문제에 있어서 공개적인 대화가 다가 아닐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정부의...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차…외교ㆍ통일ㆍ안보 공방野 "조문 취소는 외교 참사"…정부 "성당 장례가 진짜 장례"野 "대통령실 이전 비용 눈덩이처럼 커져"… 與, 전 정부 향해 "중국과 북한 눈치 보기 급급" 비판'軍 팬티 예산 삭감' 野 문제 제기에 "왜곡 주장"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 참사와...
전체회의는 전날(19일) 국회 대정부 질문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야당은 론스타 주가조작 부실수사를 지적하며 ‘론스타 조사 특위’를 만들어 달라고 백혜련 정무위원장에게 요구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론스타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며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까지 갈지 한번 따져 봐야 할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론스타 사건을 제대로...
서영교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2023년 군장병 의복 예산이 삭감(435억 여원 가량) 됐다며 "군인들의 팬티값까지 깎아버린 비정한 정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한 총리는 "어떻게 군인에게 제대로 된 팬티를 안 입히고 군을 유지하겠는가"라며 즉각 반박했다.
그는 "이렇게 투명한 나라에서...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후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태양광 이권 카르텔은 5% (표본) 조사에서도 2616억 원 규모의 비리가 드러났다. 정부에서 실체를 밝혀야 하지 않겠나. 수사하고 있느냐"고 따졌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리해서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는 "총리실에서 태양광 문제,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운용을 점검한...
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빈관 신축 예산 편성 여부를 알고 있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은 영빈관 신축 계획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대통령과 그 문제를 논의할 시간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이 ‘대통령도 모르는 예산이었냐’고 재차 따져 묻자 한 총리는 “모든...
정기국회가 문을 연 지 3주가 돼가지만 정차싸움에 여야가 한 목소리로 외쳤던 민생은 뒷전으로 밀렸다. 19일 시작된 대정부질문은 김건희 여사 특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사를 둘러싼 공방에 매몰됐다. 무한경쟁에 내몰린 기업들을 도와도 모자랄 판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 같은 반기업법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정부질문은...
그는 “이번 원내대표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는 다가오는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라면서 “총선 압승을 위해 우리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당면한 과제로는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 등에서 야당의 공세에 대한 대응을 꼽았다. 주 원내대표는 “당장 정기국회 관련 현안은 압도적 다수인 야당의 공세를 어떻게 잘 대응하느냐...